아 그게 뭐더라

RFID 프로젝트 소개 본문

프로젝트/RFID&NFC

RFID 프로젝트 소개

뭐더라토 2018. 10. 19. 01:43


구상을 시작한 것은 1년도 더 지난것 같다.


목적은 RFID카드 복사.

학생증을 복사해서 들고다니면 편하겠다는 생각에 시작했고, (위법일 수 있지만 난 잘 모른다.)

아두이노를 샀을 때 같이 딸려온 PN522 라는 RFID 리더기를 사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PN522는 납땜이 필요했다.

인두기와 실납을 사서 납땜을 해보았지만, 납땜 미숙으로 PN522 회로판 두 개를 날려먹었다.


그 후로 인두기와 아두이노는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러다 최근 갑자기 다시 진행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하여 진행하려고 한다.

(라즈베리파이는 핸드폰 충전기로 돌아가는 5만원짜리 리눅스기반 컴퓨터이다. USB는 물론이고, 와이파이, 블루투스, HDMI도 된다)


1주전에 납땜이 필요없는 RFID리더기인 PN532를 주문했고, 6시간전 도착했다.

계속해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시도했지만 결국 오늘은 실패다.


하려는 것은 쉽다.

아래 그림처럼 라즈베리파이와 PN532를 선으로 연결하고, 라즈베리파이에서는 이 장치를 인식하면 된다.

그리고 장치에 카드를 대고 카드를 읽거나 쓰는거다.


오늘 인터넷 세상에서 찾아본 정보에 따르면, 통신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다.

- SPI

- I2C

- UART

자세한 건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자. 나도 잘 모른다.

PN532에 달린 스위치로 세가지 통신 방법 중 하나를 고르고, 통신 방법마다 다른 전선 연결법을 찾아 연결했다.

그리고 라즈베리 파이에 설치해야 하는 것들을 모두 설치하고 설정 파일도 하라는대로 바꿔주었다.


근왜틀?


SPI, I2C, UART 세가지 다 해보았다. UART의 경우 라즈베리파이3에서 블루투스 기능 추가로 인해 수정해야 하는 것 까지 모두 했는데...

그렇게 네시간을 날렸다.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기록으로라도 남겨놓으려고 한다.


그래서 끝났냐고?


물론 아니다. 

I2C를 설명해 놓은 한국 블로그 글에 따르면, 블로그 주인장이 5V가 아니라 3.3V에 연결했을때 발생한 오류가 지금 내 오류랑 똑같다.

물론 나는 지금 5V에 연결했는데도 그 오류가 나왔다. 결국 난 라즈베리 파이로 들어가는 전기가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충전기를 새로 주문했다. 그 충전기로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프로젝트 > RFID&NF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즈베리파이4 와 새로운 pn532  (4) 2020.06.20
충전기의 도착  (0) 2018.10.20
Comments